정부,호국보훈의 달 맞아" 각종 특별공연 마련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25일 '문화가 있는날'에 호국선열들의 뜻을 이어가기 위한 특별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세월호 참사의 영향으로 주춤했던 다양한 문화공연들을 선보이고, 브라질월드컵 기간에 맞춰
전남 드래곤즈와 부산 아이파크 등 국내 프로축구 9개 구단들이 인근 학교 등에서 일일 축구교실을 진행한다.

6.25 64주기인 모레 국립국악원에서는 호국영령들을 위로하는 국악공연 '꽃으로 피어나소서'가 공연되고,코엑스 아셈광장에서는 '역사콘서트 메모리'가 개최된다.

이밖에도 연극 '엄마를 부탁해', '퓰리처상 사진전'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무료 또는 할인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고,퇴근길 직장인들을 위해 오후 6시 광화문 일대에서 '플래시몹' 음악회가  저녁 7시50분 홍대 '걷고싶은거리'에서 재즈음악회가 열린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달 '문화가 있는 날'에 모두 1280여개의 문화행사들이 마련됐다"면서"국민들이 보다 실질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기업과 부처와의 협력 사업 발굴에 더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안내는 문화포털 사이트 내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웹페이지
(www.culture.go.kr/wday/wDayInfo.jsp)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