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노조"장재국 뉴시스 고문 횡령 혐의 검찰에 고발

전국언론노조 뉴시스지부'는 오늘 장재국 뉴시스 고문을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뉴시스노조는 지난해 매출액 가운데 피고발인과 주체조차 모호한 임원실로 모두 8억여원 상당의 가지급금이 지급됐다며 피고발인들은 2013 회계연도에 대한 재무상태표에서는 이 금액을 단기대여금으로 처리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어 단기대여금은 1년 이내에 회수될 예정인 대여금에 대해 적용된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단기대여금의 처리 역시 가지급금의 용도를 속이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고발장을 접수하면서 회사를 위기로 내몬 무능력하고 패악적인 비리 경영진을 척결하고 위기에 빠진 뉴시스를 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