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인문정신문화 진흥법 제정 추진과 재원 확보등 교육 도입

정부가 일상 속에서 우리 인문정신문화를 고양해 사회 품격을 높이기 위한 7대 중점 과제를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대통령 소속 자문기구인 문화융성위원회는 오늘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4차 회의를 열어 인문정신문화 고양을 위한 중장기 정책방향을 보고하고,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마련한 7대 과제를 제시했다.

교육부와 문체부가 제시한 7대 중점 과제는 초·중등 인성교육 실현을 위한 인문정신 함양 교육 강화, 인문정신 기반 대학 교양교육 개선, 인문 분야 학문 육성,전국 문화 인프라를 활용한 문화체험 확대 등이다.

7대 과제의 바탕이 된 중장기 정책방향 보고서는 문화융성위 산하 인문정신문화특별위원회가 마련한 것으로 '인문정신을 시민의 지혜로'라는 기조 하에 '인문정신문화진흥법' 제정 추진과 재원 확보, 초·중·고 교육 과정에서 인문기반 교육 도입 등의 내용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