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미국 I Love NY 모텔같은 국가 브랜드 예정

정부가 올해 국가브랜드와 통합형 국가 상징체계를 개발해 국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신뢰감 있는 국가.정부 이미지 구축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 김희범 제1차관은 오늘 대통령 업무보고에 앞서 어제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사전 브리핑에서 올해 안에 미국의 ‘I Love NY’(아이러브 뉴욕)과 같은 국가브랜드를 개발하고,심볼 마크, 색상 등의 통합 국가상징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희범 차관은 특히 국가브랜드가 단순히 대외에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알리는 역할 뿐 아니라 국민들을 결집시킬 수 있는 국민통합적인 뜻도 담고 있다면서 일반 시민들이 구축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와 함께 한류의 지속적 확산을 위한 문화영토 확대,융합형 디지털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선순환의 예술 창작 생태계 조성 생활.지역 속 문화의 일상화 등을 주요 업무 과제로 제시했다.
 
문체부는 올해 ‘문화로 행복한 삶’을 목표로 한 정책과제들을 적극 추진해 문화 복지 수혜자 수 155만명, 콘텐츠 산업 매출액 98조9천억원,외래 관광객 천550만명 등의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