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밀정'이 개봉 8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관객 3백 만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정'은 어제 관객 54만 명을 더하며, 누적 관객수 3백 22만명을 기록했다.

'밀정'의 관객 3백 만명 돌파 기록은 역대 추석 흥행작인 2012년 '광해, 왕이 된 남자'와 2014년 '사도'보다 3일 빠른 속도이다.

이어 외화 '매그니피센터 7'가 관객 11만 2천여 명으로 2위를 차지했고, '벤허'가 3위, '고산자, 대동여지도'가 4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