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의 탤런트 오상진 씨가 오는 4월 30일 화촉을 밝힌다.

오상진 씨 측은 오늘 "지난해 열애 사실을 공개했던 오 씨와 김소영 아나운서와 2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또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이 진행될 것"이라면서 "두 사람의 앞날에 큰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상진 씨는 지상파 방송국 아나운서 출신으로 프리랜서 활동을 선언한 뒤, 시트콤과 드라마 등에서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지상파 방송국에 입사해 다양한 방송에서 진행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