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공연을 중심으로 명인명창 등이 참여하는 전국 순회 공연이 오는 24일 울릉도를 시작으로 11월 중순까지 계속된다.

문화재청은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울릉도와 독도에서 국악인 오정해씨의 사회로, 신영희 명창과 최경만 호적풍류 명인, 그리고 권원태 줄타기 명인, 탈북민 소해금 연주자 박성진씨 등이 출연하는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달 29일에는 전북 고창군 문화의 전당, 7월 14일에는 파주시 운정행복센터 등에서 올해 '굿 보러가자' 공연 시리즈가 계속 진행되며, 오는 11월 15일 전남 광양시 백운아트홀 공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