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571 돌 맞아"광화문 광장서"한글문화큰잔치 개최

571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문화큰잔치`가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마음을 그려내는 빛, 한글`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한글문화큰잔치`에선 전시, 공연, 체험행사, 학술대회,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광화문 중앙광장과 북측광장에서는 오전에 휘호경진대회가 시작됐고 오후에는 무용과 성악 등 15개 공연과 `한글, 상상의 날개를 펴라` 등 5개 전시, `자음아, 모음아 함께 놀자` 등 8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세종로공원에서는 오후 1시부터 아동극 `찰리 아저씨의 무지개 마술나라` 등 5개의 어린이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저녁 7시30분부터 광화문광장 주무대에선 `마음을 그려내는 빛, 한글 음악회`가 열린다.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도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에, 한글 전래 동화 100년` 기획 특별전를 비롯해 책 나눔 교환 장터와 체험장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전국 국어문화원과 해외 세종학당들에선 `한글 서예 대회`와 `한글 글짓기 대회` 등의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