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은 KTX와 공유차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유여행상품을 출시한다고 오늘 밝혔다.

이 상품은 KTX를 타고 축제 지역을 방문해 '그린카'를 이용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공유차 서비스업체 ‘그린카’와 협력해 최대 77%까지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고 코레일은 설명했다.

대상축제는 다음 달에 열리는 강릉시 커피축제를 비롫해 임실군 임실N치즈축제, 순창군 장류축제, 진주시 남강 유등축제, 영주시 풍기인삼엑스포 등이다.

이 상품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내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코레일은 이와 함께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두 달 동안 승차권 앱 ‘코레일톡’에서 공유차 서비스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황재식 코레일 관광사업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가을 축제에 맞춰 더 많은 분들이 저렴하게 기차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특별할인 상품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