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5월 25일까지 2024년 상반기 '밤의 석조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궁능유적본부는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밤의 석조전'은 덕수궁 석조전 내부를 탐방하면서 테라스 카페에서 음료와 서양식 후식을 맛보고, 접견실에서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는 덕수궁의 야간 체험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보다 많은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상반기와 하반기 행사일을 지난해 48일에서 70일로 늘리고, 참여 인원도 회당 16명에서 18명으로 확대운영한다"고 덧붙였다.

상반기 '밤의 석조전' 예매는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1인당 2매까지 선착순 판매하며, 오는 27일 예정된 ‘2024년 봄 궁중문화축전’과 연계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행사도 5월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을 확인하거나, 궁능 활용프로그램 전화상담실(☎ 1522-229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