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위(국감)서울SH공사 10년간 주택분양 이익 1조9천억원

서울시 SH공사가 최근 10년간 주택분양 사업으로 모두 1조 9천억원의 이익을 본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2년 12월부터 지난해까지 서울시 SH공사는 2만3천3백여가구를 분양했고, 총 1조 9천억원의 이익을 봤다.

가구당 분양이익으로 보면 세곡지구 사업이 2억5천만원으로 가장 많은 이익을 냈고 은평뉴타운 1억4천만원, 강일2지구 1억2천만원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