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마늘가격 하락 막기위해 8천톤 매입

정부가 마늘가격 하락을 막기 위해 8천톤을 추가로 매입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3일 제8차 농산물수급조절위원회를 열고, 마늘수급 안정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마늘 공급과잉 물량은 8만6천톤으로 이 가운데 4만6천톤이 현재 시장과 격리 중에 있다.

가격은 수확기인 6월부터 하락했으나 정부수매 비축이 완료된 9월 이후 일시 상승했으며, 현재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식품부는 이달 판매 예정이던 천7백여톤에 대해서는 시장가격에 영향이 없도록 건조가공 하되 발아한계 등으로 불가피할 경우 공매를 동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