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제성장 "아시아 주요 10개국 중 9위

우리나라의 지난해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아시아 주요 10개국 가운데 9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모건스탠리 등 세계적인 10개 투자은행들이 전망한 ‘아시아 주요국 경제지표’를 보면 우리나라의 지난해 실질 경제성장률은 평균 2.8%로 예측됐다.

중국 7.7%, 필리핀 7.0%, 인도네시아 5.7% 등에 이어 아홉 번째로 우리나라 보다 못한 성장률은 2%로 예상돼는 대만 뿐이다.

특히 내년 성장률 전망도 하위권을 탈피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잠재성장률을 높이는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