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주부들 지출 선물 비용 지난해 비해 4분의1 감소

설 명절을 맞아 주부들이 지출한 선물 비용이 지난해보다 4분 1가량 감소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생활연구원이 최근 서울 지역 성인 여성 38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설 명절을 맞아 지출한 총 비용은 평균 82만 9천여 원으로, 지난해보다 6% 감소했다.

특히 지출 비용 가운데 선물 비용은 17만 8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25% 줄었다.

반면 부모님 용돈이나 상차림 비용 등은 8% 이상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