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대형마트 의무휴일 지킬 것" 촉구

정부가 대형마트에 의무휴업일을 지키라고 다시 한번 촉구했다.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은 오늘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유통산업연합회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메가마트가 유통법상 영업규제를 준수하지 않은 사실을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메가마트의 부산 동래점과 남천점은 설 연휴를 앞둔 지난달 26일 일요일이 의무휴업일인데도 영업을 했다.

정 실장은 "정부는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메가마트에 과태료를 물리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