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내란음모 사건 보도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국가정보원이 통합진보당 일부 인사들을 내란음모 등의 혐의로 수사한데 대해 이 사건을 논평 없이 짧게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어제 국정원과 검찰이 "야당인 통합진보당에 대한 또 한차례의 대대적인 폭압에 나섰다"면서 "내란음모죄를 씌워 집과 사무실들에 대한 수색소동에 열을 올렸다"고 전했다.

통신은 또 통합진보당이 "당국이 전혀 맞지도 않는 사실을 가지고 폭압을 가하는 것은 유신독재체제의 선포나 다름없다"고 규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