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오늘 금강산 관광 15주년행사 참관 방북

현대아산 임직원들이 금강산 관광 15주년 기념행사를 열기 위해 오늘 방북했다.

김영현 전무 등 임직원 20여명은 금강산에서 고 정몽헌 회장 추모비에 참배하는 등 기념행사를 한 뒤 겨울철에 대비한 시설점검을 하고 오후 4시쯤 귀환할 예정이다.

현대아산은 이와 동시에 김종학 사장 등 임직원들이 경기 하남시 창우동에 있는 고 정주영 명예회장과 정몽헌 회장 묘소를 찾아 참배할 계획이다.

금강산 관광은 1998년 11월부터 시작돼 올해 15주년을 맞게 되지만 2008년 7월 우리측 관광객의 피격 사망 사건으로 5년째 중단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