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오늘 당 창건 69주년 기념일을 맞아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박봉주 내각 총리,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을 비롯한 당·정·군 고위간부들이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정은 위원장은 참석자로 거명하지 않았고,다만,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입상에 김정은 위원장 명의의 꽃바구니가 놓였다고만 보도했다.

지난 7월 초부터 다리를 저는 모습을 보인 김정은 1위원장은 지난달 3일 모란봉악단 신작음악회 관람 이후 37일째 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는데, 고지혈증과 당뇨를 동반한 통풍을 앓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