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올해 가뭄 식량란 비상"김정은 농업개혁에 주목

올해 가뭄 등에 따른 식량난으로 북한 "김정은 시대의 농업 개혁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현지시간으로 어제 보도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 FAO는 올해 가뭄 등으로 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2%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으며, 기상 여건으로 작황이 부진이 이어지면서 지난 7월부터 북한에서는 1인당 하루 곡물 배급량이 250그램으로 급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특히 농업에 시장 경제 요소를 가미하면서 어느 정도 성과를 내는 것처럼 보이지만 올해 식량난으로 농업 개혁이 고비를 맞을 전망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는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