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우리 군의 북한 핵심시설을 겨냥한 '정밀타격훈련'을 거론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공개사과하지 않으면 청와대를 타격하겠다고 위협했다.

북한 인민군 전선대연합부대 장거리포병대는 오늘 '최후통첩장'을 통해 이 같이 위협하고, "우리의 선군태양을 해치려드는 것은 용서받지 못할 죄악"이라면서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우리 정부가 북과 남, 해외의 모든 민족 앞에 정식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거리포병대는 특히, "공개사과 요구는 청와대 등을 사정권 안에 잡아넣고 징벌의 선제타격 명령을 기다리고 있는 우리의 마지막 경고"라고 강조했다.

앞서 북한의 한 선전매체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로 미국의 워싱턴DC를 공격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