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조선중앙통신"북극성 2형 발사 성공"김정은"실전 배치 승인

북한이 지상대지상 중장거리 전략탄도탄 `북극성 2형`을 어제 성공적으로 시험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북극성 2형 시험발사에서 또다시 성공했다"며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탄도탄 시험발사를 참관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정은 위원장이 북극성 2형의 부대 실전배치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은 "탄도탄의 명중성이 대단히 정확하다"며 "북극성 2형 탄도탄은 완전히 성공한 전략무기"라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어제 오후 4시 59분쯤 평안남도 북창 부근에서 동쪽 방향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올해 들어 8번째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벌써 두 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