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미사일 발사 장소 전 지역 확대
북한이 핵 전쟁을 대비한 미사일 부대 훈련을 위해 미사일 발사 장소를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국의 제임스마틴 비확산연구센터는 보고서에서 "2014년 이래 발사 빈도가 급증했을 뿐 아니라 발사 장소가 북한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신형 미사일 개발용이 아니라 핵 전쟁에 대비한 미사일 부대 훈련이 목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다음 단계는 핵 탄두를 미사일에 탑재하는 것이 될 것이기 때문에 전시에 미사일 발사 책임을 진 군부대의 훈련이 필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센터는 "가장 안정성이 높은 북한의 미사일들이 미국 워싱턴을 타격할 수는 없지만, 한국과 일본에 있는 미군기지와 미군들은 타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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