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노동신문, 7.4남북공동성명"불멸의 업적"보도

북한 노동신문이 7·4 남북공동성명을 ‘불멸의 업적’이라고 추켜세웠다.

신문은 오늘 "조국통일 3대 원칙을 기본 내용으로 하는 7·4 공동성명 발표는 남북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조국통일원칙을 합의한 역사적 장거"라고 보도했다.

이어 "7·4 공동성명 발표는 온 민족을 격동시켰으며 대결과 분열로 얼어붙은 삼천리 강토를 조국통일에 대한 희망과 열정으로 들끓게 했다"고 강조했다.

남북은 1962년 7월 4일, 분단 이후 처음으로 남북 통일 3대 원칙이 담긴 공동성명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