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올해 곡물생산 감소"식량 65만 톤 부족 전망

북한의 올해 곡물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유엔 식량농업기구 보고서를 인용해 "북한의 올해 곡물 생산량은 548만 톤으로 1년 전보다 5% 가량 줄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쌀과 옥수수 등 주요 작물의 수확량이 크게 감소했다.

식량농업기구는 강우량과 연료, 비료 부족을 수확량 감소 이유로 꼽았다.

한편 식량농업기구는 올해 북한에 65만 톤 가량의 식량이 부족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