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태풍 피해 복구 작업을 가장 먼저 끝낸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를 찾아 인민군을 독려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이 같은 김 국무위원장의 강북리 현지지도 소식을 보도했다.

강북리는 지난달 폭우와 태풍 ‘바비’의 영향권에 들었지만, 김 위원장의 명령으로 군이 급파돼 복구 작업이 가장 먼저 마무리된 지역이다.

이번 현지지도는 김 위원장과 노동당의 노력으로 조기 복구가 신속히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부각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