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오늘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노동당 정치국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전파 위협을 막기 위한 문제를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최근 발생한 '남측 공무원 피격사망' 사건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북한은 지난 25일 서해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남측 공무원이 북한 해역에서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에 대해 김 위원장의 사과가 담긴 통지문을 청와대에 전달했다.

이 같은 사실을 북한 관영매체가 공개하지 않은 만큼 정치국회의에서도 관련 문제가 논의되지 않았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