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창건 75주년을 하루 앞둔 오늘 당 간부들이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한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정치국 상무위원인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과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김덕훈 내각총리를 비롯한 당 중앙지도기관 간부들이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등장하지 않았으며, 다만 김일성 김정일 동상에 김 위원장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올해가 당창건 75주년, 정주년임을 고려하면 김위원장의 참배 불참은 다소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