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주재한 당 중앙위원회 7기 20차 정치국 확대회의가 15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소집됐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21일 중국인민지원군의 6.25전쟁 참전 70주년을 맞아 중국인민지원군열사능원을 참배한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26일 만에 공개석상에 나섰다.

특히 확대회의에서는 코로나19 방역 강화 방안이 논의됐고, 김 위원장은 완벽한 봉쇄장벽을 구축하고 비상방역전을 보다 강도 높이 벌여야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평양의대 당위원회의 범죄행위를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반사회주의적 행위를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조선중앙통신은 평양의대 당위원회의 구체적인 범죄행위 내용은 명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