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이틀만에 또 탄도 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사실을 전하면서 사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최근 일주일 사이 4번째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고 올해에만 21번째, 윤석열 정부 들어 9번째 탄소미사일을 발사한 것이다.

북한은 지난달 25일 지대지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평안북도 태천 일대에서, 28일에는 2발을 평양 순안 일대에서, 29일에도 2발을 평안남도 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북한은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을 20차례외에도 순항미사일도 2차례 발사했다.

북한의 이번 발사는 한미일 대잠수함전 훈련에 대한 반발로 분석되며 앞서 한미일은 어제 독도 동쪽 동해 공해상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을 탑재한 북한 잠수함을 추적·탐지하는 상황을 가정해 연합 대잠훈련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