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국경을 봉쇄했던 북한이 오늘부터 외국인 입국을 허용했다고 중국중앙TV가 보도했다.

다만 입국 후 이틀간 의학적 격리를 해야 한다고 중국중앙TV는 전했다.

북한은 중국 내 코로나19가 완화하자 지난해 1월 단둥과 신의주를 오가는 북중 화물열차 운행을 재개했고 올해 들어서는 일부 지역의 화물차 운행도 부분 재개했다.

이후 지난달부터 카자흐스탄 세계 태권도 대회에 참가한 북한 선수단 수십명이 중국을 경유하는 등 인적 왕래도 재개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