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정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LPGA)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허미정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미국 앨라배마주 프래트빌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허미정은 세계랭킹 1위인 스테이시 루이스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허미정은 데뷔 첫 해인 2009년 8월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첫 승을 거둔 이후 5년 만에 개인통산 2승째를 거두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