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LPGA투어 CME그룹 챔피언십"뉴질랜드 교포"리디아 고"우승

뉴질랜드 교포인 리디아 고가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CME그룹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리디아 고는 우리시간으로 오늘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티뷰론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백 78타을 친 리디아 고는 파라과이의 훌리에타 그라나다와 스페인의 카를로타 시간다를 연장 승부 끝에 따돌리고 우승을 손에 넣었다.

리디아 고는 아마추어 시절인 지난 2012년과 2013년 캐나다오픈에서 우승했고,LPGA 투어 신인인 올해 3승을 거둬 개인 통산 5승을 기록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