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생활체육동호인의 최대 축제인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이천시 등 12개 시·군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최연소 7세부터 최고령 93세 참가자까 선수단과 시민 등 6만여 명 참여한다.

‘하나 되자! 경기에서 함께하자! 생활체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올해 대축전은 핸드볼이 처음으로 시범종목에 포함되면서 정식종목 38개, 장애인종목 8개, 시범종목 10개 등 모두 56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참가자는 2만 명의 동호인 선수가 17개 시도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며, 자원봉사자와 4만여 명의 시민들이 동참한다.

이번 대회 참가자 중 최고령 참가자는 93세인 그라운드골프 종목의 박옥례 할머니며 최연소 참가자는 인라인스케이팅 종목의 7살 최연서 양이다.

이밖에도 195명의 일본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10개 종목에 참가하고, 미국, 호주, 중국, 일본, 베트남, 캐나다 등 6개국 재외동포 생활체육 동호인 127명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