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최대의 스포츠 축제, 2016 하계 올림픽이 우리 시각으로 오늘 아침 8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막을 올리고 17일 동안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에는 난민 선수단까지 포함해 206개 나라, 만 9백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모두 28개 종목에서 306개의 금메달을 놓고 우정과 화합의 지구촌 대축제를 펼진다.

우리나라는 24개 종목에 선수 204명과 임원 129명 등 모두 333명을 파견했다.

한편 최악의 경기 불황과 치안 불안, 지카바이러스 공포 등 열악한 환경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지만 조직위원회는 성공적인 개최를 장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