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한국 남자 축구 온두라스에 1 : 0 패배 4강 좌절

남자 축구가 온두라스와의 8강전에서 0대 1로 패했다.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픽 남자 축구 준준결승 온두라스와의 경기에서 0대1로 졌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우리나라는 후반 14분 온두라스의 알버트 엘리스의 오른발 슈팅에 결승 골을 허용했다.

대표팀은 황희찬을 원톱으로 세우고, 손흥민과 류승우, 문창진과 권창훈 등 공격수를 다섯 명 배치하며 온두라스 골문을 거세게 두드렸지만, 온두라스 골키퍼 선방과 수비에 막히면서 득점하지 못했다.

2012년 런던 대회에 이어 올림픽 2회 연속 4강 진출을 노린 한국은 이날 패배로 8강에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