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이상화 선수가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500m와 1,000m 종목에 출전한다.

국제빙상경기연맹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이 선수는 자신의 주종목인 여자 500m에서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 선수에 이어 월드컵 랭킹 2위를 차지해 출전을 확정지었다.

또 여자 1,000m에서는 20위에 올라 32명에게 주어지는 출전 티켓을 따냈다.

이와 함께 김민선 선수와 김현영 선수도 여자 500m 출전권을 확보했고, 박승희 선수는 월드컵 랭킹 28위를 기록해 출전 자격은 있었지만 국가당 최대 3명이 나갈 수 있어 예비로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