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한국프로야구"오는 24일 첫 경기 시작

KBO리그는 모레 오후 2시 잠실과 문학, 광주, 고척, 마산 등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올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올해는 오는 8월에 열리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의 영향으로 1982년 출범 이후 가장 일찍 개막하는 것이다.

지난해 8년 만에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차지한 KIA 타이거즈가 유력한 챔피언 후보로 꼽히고 있고,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 등이 KIA 타이거즈의 대항마로 거론된다.

또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온 박병호와 황재균, 김현수가 명예회복에 성공할지도 팬들의 관심을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