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한국인 세 번째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추신수는 MLB 사무국이 오늘 발표한 올스타전 출전 선수 중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후보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추신수는 앞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47경기 연속 출루 행진으로 텍사스 구단 기록을 갱신하고 올스타에도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MLB 올스타전에서 한국 선수가 출전하는 건 박찬호, 김병현에 이어 추신수가 세 번째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