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역대 최다 홈런, 타점을 기록했던 추신수 선수가 한국프로야구 리그 신세계에서 뛰게 됐다.

신세계그룹은 오늘 "추신수 선수와 연봉 27억 원에 입단 계약을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KBO리그에서 가장 높은 연봉이다.

신세계는 "추신수 선수의 연봉 중 10억 원은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추신수 선수는 모레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2주간 자가격리를 한 뒤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