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3대 음악시상식 중 하나인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4관왕을 석권하며 자체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했다.

BTS는 오늘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듀오/그룹',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소셜 아티스트', '톱 셀링 송'까지 후보에 오른 4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했다.

BTS '다이너마이트'는 본식에서 발표된 '톱 셀링 송' 부문에서 개비 배런과 찰리 푸스의 '아이 호프', 카디 비와 메건 더 스탤리언의 'WAP' 등을 제치고 수상했으며, BTS가 이 부문에서 수상하기는 처음이다.

앞서 BTS는 본식을 앞두고 진행된 일부 부문 사전시상에서 '톱 듀오/그룹',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소셜 아티스트' 등 이미 3개의 트로피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