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가 신임 사령탑에, 최용수 전 서울FC 감독을 선임했다.

명문 팀으로 발돋움하길 원하는 강원FC는,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던 최용수 감독과 뜻을 모아 힘을 합치기로 했다.

최용수 감독은, 1994년 LG치타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교토퍼플상가, 주빌로 이와타 등 J리그에서 대표적인 공격수로 이름을 날렸고, 국가대표로도 큰 인상을 남겼다.

최용수 감독은, 오는 18일 강원FC 구단주인 최문순 도지사와 첫 대면을 가진 뒤, 기자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의 계획과 각오를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