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내일 방탄소년단, BTS의 소속사를 찾아 대중문화 발전 방안을 논의 한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사회복지문화분과 위원들이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K컬처 사업 발전과 관련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방문"이라며 "산업 발전에 장애가 되는 여러 요인에 대한 의견을 들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간담회에서 큰 업적을 세운 대중문화예술인을 '예술요원'으로 편입해 대체복무를 허용하는 병역법 개정안 논의 등 방탄소년단의 병역특례 방안이 논의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