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4일(일)부터 30일까지 올해로 60번째인 스포츠주간을 맞아 정부 부처와 지자체, 대한체육회 등 체육단체와 함께 '2022년 스포츠주간' 기념행사를 다양하게 갖는다고 밝혔다.

올해 스포츠주간은 ‘스포츠로! 일상으로!’라는 표어 아래 국민들이 운동을 통해 체력과 건강을 증진하고, 일상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문체부는 먼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가수 ‘노라조’ 안무에 맞춘 율동영상을 응모하는 ‘슈퍼 100’ 공모행사나, 운동하는 사진을 올리는 ‘나를 깨우는 움직임’ 행사를 진행하고, 대한체육회와는 운동과 환경보호를 접목한 ‘스포츠주간 친환경(ECO WEEK, 에코 위크)’행사를 통해 사진이나 동영상 공모해 추첨상품을 주는 이벤트를 가질 예정이다.

또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관람문화와 여가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등 프로스포츠 최대 50% 관람 할인권을 7월까지 배포하고, 국민체력인증센터와는 체력증진교실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마일리지를 문화상품권 등으로 보상하는 ‘스마일 포인트’ 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문체부는 이와함께 초등학교 14개교가 가상공간을 통해 야구 등 경기를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르는 가상현실 스포츠대회 ‘리그 오브 스포츠'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올해 ‘스포츠주간’을 맞이해 국민들이 그동안 코로나19로 제한받았던 각종 운동을 다시 시작하고, 가족과 함께 프로스포츠 경기도 관람하면서 일상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