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와 한국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 선수에게 최고 등급 체육훈장인 '청룡장'이 수여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한국과 브라질 축구대표팀 간 친선경기가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손 선수에게 청룡장을 직접 전달했다.

앞서 정부는 세종청사에서 열린 첫 국무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손흥민 선수의 공로를 인정해 손 선수에 대한 청룡장 수여를 의결했다.

특히 스포츠 선수의 경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청룡장을 대신 수여하는 것이 일반적인 사례였지만, 이번에는 윤 대통령이 직접 손흥민에게 청룡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