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오늘 막이 오른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부산 세계탁구선수권 대회는 오늘부터 오는 25일까지 열흘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며, 전세계 47개국 2,0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5개 팀이 8개 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통과한 뒤 본선 토너먼트를 치르게 되는데, 8강 안에 드는 팀에겐 2024 파리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이 주어진다.  

대회 첫날인 오늘은 우리 남자 대표팀과 폴란드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후 1시 국내 탁구 간판인 신유빈, 전지희가 출전하는 여자팀 조별리그 첫 경기가 치러진다. 

한국 여자 탁구는 역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두 차례 정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