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맞춤형 무더위 쉼터"운영 긴급 폭염대책 35억원 지원

행정안전부는 본격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시작됨에 따라 ‘맞춤형 무더위 쉼터’ 운영 등 긴급 폭염대책 추진을 위해 특별교부세 35억 원을 지원했다.

‘맞춤형 무더위 쉼터‘는 지난해 서울 노원구 등 일부 지자체에서 운영하여 효과가 높았던 사업으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원한 잠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행안부는 올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통해 전국 774곳에 맞춤형 무더위 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맞춤형 무더위 쉼터는 냉방기가 설치돼 있는 체육관, 주민센터, 강당 등의 장소에 텐트 등 잠자리를 설치하고 손 마사지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운영, 간단한 간식을 비치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