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문화산업 활성화 대책 마련키로...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문화산업 관련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어제 전주 현장방문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서비스산업 투자활성화 대책으로 의료법인 자법인 설립 허용 등을 발표했듯이 올해는 문화 쪽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문화체육관광부는 리드보다는 규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으로
다시 한번 역할을 생각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올해 한국경제의 주요 위험요소로 떠오른 엔저 문제에 대해 지켜볼 필요가 있고 여러가지로 긴장하고 가야 할 요소가 많다며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통상임금 문제 등과 관련해선 노사정위원회를 제한된 범위나마 활성화해야 할 것 같다며 그렇지 않으면 또 갈등의 요소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