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올해 예산 4조 4천 224억원 확정"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올해 예산과 기금 규모가 4조 4천224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안보다 840억원 증액된 것으로,올해 정부 총재정의 1.24%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예산은 2조3천208억원, 기금은 2조1천16억원이고 기금 가운데 9천 229억원이 편성된 체육기금과 8천556억원이 배정된 관광기금이 규모가 컸고, 천869억원의 문예기금과 천25억원의 영화기금이 뒤를 이었다.

문체부와 문화재청,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 일부 예산 등을 합한'문화재정'은 5조 4천131억원으로 정부 재정의 1.52% 규모이다.

주요 증액 사업들은 장애인 문화예술센터, 초등학교 스포츠강사 베치지원, 파리관광문화센터 그리고 인천 아시안게임과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등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문화융성 구현을 위한 분야별 국정과제에 중점 투자하는 예산안을 편성했고, 국회 심의과정에서도 관련예산이 증액 반영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