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은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의 새 추기경 서임 예정 소식에 일제히 환영을 표했다.

새누리당 유일호 대변인은 “국민 모두가 기뻐해야 할 일로 정말 경축드린다”고 밝혔다.

유 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염수정 대주교는 익히 훌륭한 성직자로 알려져 있어 의미가 더 크다”며 “새 추기경 서임을 다시 한번 경축 드린다”고 말했다.

민주당 박수현 대변인은 “대단히 기쁘고 축복된 일”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도 구두 논평을 통해 “염 대주교의 추기경 서임을 계기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가톨릭의 보편적 진리가 여러가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우리나라는 물론 북한에도 전해져 정들이 가득 넘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회 가톨릭신도의원회 회장인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은 “주님께 찬미!, 큰 영광을 내려주셔서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심 최고위원은 “그야말로 하느님께서 내려주신 특별한 영예”라며 “우리나라 가톨릭의 큰 경사”라고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