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봄.가을"관광주간 신설"초중고교 재량휴업 방안 추진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 봄·가을에 ‘관광 주간’을 신설하고 이 기간 일부 지역 초중고교에서도 재량 휴업에 들어가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오늘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제2차 관광진흥확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관광진흥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5월 1일부터 11일까지, 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모두 22일을 관광주간으로 정하고, 초중고교의 재량 휴업을 유도하는 등 봄, 가을 국내 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또 도시의 관광 경쟁력 제고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3곳을 대상으로 올해의 관광도시를 선정해 각 지자체에 3년간 최대 25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